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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농특산물 중 고사리를 소개 합니다!
만행산 아래 어디를 가든 고사리가 반갑게 봄을 맞이하고 우리를 맞이 합니다. 고사리는 4월초~6월초까지 꺾는 시기입니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열심히 풀 속을 들여다 보면 수줍게 고개 숙이며 나온 고사리를 찾게 되지요, 절로 나오는 웃음과 바쁘게 꺾다 보면 어느새 한 손 가득 움켜지고 있게 됩니다.
자연의 선물인 고사리는 수고 하는 이의 마음을 알고 다가와 안기는 듯 하여 허리 아픈 것도 잊고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한국인 이면 나물 반찬 중 고사리를 빼지 않고 하게 되며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효능은 다들 잘 아시니 생략합니다.)
비빔밥 또한 없으면 서운한 나물 입니다. (개인 적으로 무척 좋아합니다~)
우리 만행산 상신마을은 산과 함께 생활하는 곳이기에 예로부터 나물들이 많이 나기로 소문이 난 곳이기도 합니다.
봄이면 대표적인 고사리, 취나물, 두릅 등이 손짓 하며 불러 들이는 곳입니다. 외부에서도 나물 채취를 위해 삼삼오오 많이 들 다녀가는 마을입니다. (뭐든 나눠 먹어야 하겠지요? ㅎㅎ)
이렇게 채취한 고사리는 바로 삶아 햇빛 아래 잘 말려서 저장 해 두고 판매 및 가족과 함께 먹는 나물 반찬이 됩니다.
만행산 상신마을 고사리가 좋아 입 소문으로도 많이 판매되며 봄철 농가 소득에 한 목 하는 귀한 나물입니다.
(시골 마을은 이장님을 통하면 안 되는게 없지요, 이장님만 찾으시면 구매 가능한 농가와 연결 해 드립니다.)
만행산 상신마을 놀러 오셔서 쉼을 얻어 가시고, 만행산천문체험관도 둘러보시고, 자연이 준 고사리등 나물들도 많이 찾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