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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용성초 간부학생 천문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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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1회 작성일 22-11-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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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용성초 5학년과 6학년 간부학생들이 11월 29일 천문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일기예보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된 이날 천문체험학습은 

하늘을 읽는 천문체험학습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기초천문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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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천문지도사 3명이 6명씩 소모둠별로 천체망원경 조작술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망원경을 스스로 다룰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오랜 시간 밖에서 머물 수가 없어 수시로 실내로 들어와서 몸을 녹여가며 실습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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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산천문체험관의 최고의 자랑 중의 하나인 맛있는 식사시간 모두다 즐거운 시간이다.

하늘은 온통 구름으로 덮인 상황에서 실내에서 

별자기 그리기 실습이 진행되었는데, 서양 별자리와 우리별자리를 동시에 배우는 학습이었다.

 

기상청 인공위성 사진을 판독해가며 천체관측 가능성을 확인한 천문지도사들은 구름이 벗어지는 찰나를 이용하여 관측하기로 하였다.

실내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밖에서는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이 좁은 구역만이라도 열려주기를 간절하게 소망하였다. 드디어 하늘이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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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목성과 달을 관측할 수 있었다.

다시 구름이 덮여오면 학생들은 5,4,3,2,1 숫자를 세어가며 하늘이 열어주기를 기원하였고 또 잠시 열어주면 목성을 관측하며 탄성을 질렀다.

더이상 하늘은 열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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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실내 교육장으로 들어온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천문과학유산인 앙부일구의 제작원리를 도형을 통해 실습을 하고 이어서 세종시대 천문과학 유산과 세종의 정신을 배웠다. 

우리민족의 통일을 세종으로부터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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