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11개 중학교 학생과 교사 천문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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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9회 작성일 22-11-27 15:11본문
전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전주관내 중학교 중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천문체험학습이
만행산 천문체험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입소식에서는 만행산천문체험관 관장의 사회로
운영위원회 김재윤 위원장님의 환영사
전주교육지원청 황인영 과장님의 답사
산동면행정복지센터 김경숙 면장님의 축사
진행강사들의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솔빛중, 오송중, 근영중, 곤지중, 온고을중, 신흥중, 서신중, 온빛중, 아중중, 기전중, 전주중 등 11개학교 학생과 ,11개학교 교사들로 이루어진 체험학습단은 11월25일(금)일부터 11월 26일(토)까지 진행된 천문체험과 숲체험 그리고 앙부일구와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통해 천문과 역사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학습을 하였다.
천체망원경을 조작실습을 통하여 더 먼 우주로의 탐색을 위한 준비를 한뒤
북쪽하늘과 여름,가을,겨울 별자리 그리기 실습을 통해 밤하는 읽기 능력을 갖추고
모둠별 야간천체관측을 통해 목성, 토성, 안드로메다 은하, 성단, 쌍성, 화성 등을 만날 수 있었으며
감성대를 올라 별 헤는 밤의 동서양 별자리 관찰을 실시하였다.
첫날 체험학습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 잠을 잘시간
몇몇 학생들은 망원경을 더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해서
관측에 대한 갈증을 풀기도 하였다.
기후위기와 전염병 창궐
생물 다양성의 위기 등에
생태인문학적으로 중요한 숲 체험을 통해 생태주의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의 전통천문과학유산의 이해를 위한 학습도 실습을 통해 앙부일구와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배운뒤
직접 앙부일구를 통해 달력과 시간을 알아내는 측정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종의 향기 천문을 통해
태조 이성계의 천명과 세종 이동의 자주와 애민정신을 만날 수 있었다.
국제관계속에서 천문연구가 조선의 왕의 영역 밖이었음에도 세종은 조선의 자주를 꿈구었고
그래서 중국을 능가하는 천문의기들을 모방을 통해 창조로 승화해나갔다.
세종이 그러했듯이 오늘의 지도자가 국제관계속에서
남과 북이 자주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세종에게서 자주정신을 배워야 함을 깨달았다.
천문과학으로부터 시작된 체험학습은 문화와 역사로 그리고 생태주의로 확산해 나가면서
거대한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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